암환자여행1 이제 저에게도 봄이 오는 길목입니다 겨울이 길었습니다. 몸이 아파 병원 침대 위에서시간을 보내던 날들이이제는 조금씩 뒤로 물러나고 있습니다. 계절이 바뀌듯제 삶도 어느새봄이 오는 길목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. 몸이 조금 좋아지니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. 아프기 전에는해야 할 일에 쫓기며 살았습니다.돈을 벌어야 했고가족을 챙겨야 했고하루하루 바쁘게 살아냈습니다. 그런데 병을 겪고 나니삶이 조금 다르게 보였습니다. 무리하지 않고 사는 삶몸을 아끼며 사는 삶오늘을 느끼며 사는 삶그런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. 그래서 이 공간에제가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들을하나씩 남겨보려고 합니다. 거창한 계획은 아닙니다. 암 환자도무리하지 않으면서천천히 해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. 가벼운 산책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짧은 여행.. 2026. 3. 10. 이전 1 다음